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 등 2만여 명 대상
이번 조치는 병역의무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안내 내용에는 사전투표 및 선거공보발송 신청방법 등을 담았다. 안내문은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개인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안내했다.
병무청은 4월 13일에서 14일 사이 입영해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5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입영대상자들에게는 사전투표를 권장한다. 사전투표 기간은 4월 10일 ~ 4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대상은 4000여명이다.
또한 3월 30일부터 4월 9일 사이에 입영할 병역의무자에게는 국회의원 선거후보자 정보를 담은 선거공보 발송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할 때에는 우편물을 받아볼 부대 주소지를 기재해야 한다. 본인이 입영할 부대 주소는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한 사람은 입영부대에서 관련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1만 6000여 명이다.
지난 달 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앞에서 입영장병과 가족 및 친구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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