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전세기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로 들어가 이란에서 이동해온 재외국민 80명을 태워 한국으로 수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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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이란 재외국민 수송 전세기는 이날 오전 2시 45분(현지시간 기준)에 두바이를 출발해 오후 4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50분, 승객 없이 빈 비행기로 이륙하는 '페리 운항'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전날 현지시간 오전 4시 51분 두바이 알막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알막툼 국제공항은 두바이 제벨알리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두바이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37 km 떨어져 있는 신공항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 이란과 주변국 간의 항공노선이 축소돼 이곳을 오가던 우리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 이번 전세기 운항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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