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지역 선거권자 누구나 가능…21∼25일 신청받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 개표 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구·시·군 선관위는 선거권자의 신청을 받아 정당·후보자가 선정하는 개표 참관인 외에 추가로 참관인을 선정한다.
개표 참관인이 되면 개표소 안에서 개표 상황을 언제든지 순회 감시나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하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신청하는 지역의 선거권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공무원 등은 자격이 없다.
이번 개표 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할 수 있는 개표 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활동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25일이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bo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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