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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충남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개선비 지원…업체당 최고 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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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염물질 배출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18일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 설치·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2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미세먼지 발생·원인 물질 배출 업체, 10년 이상 노후시설 운영 업체, 산업단지 등 밀집 지역 업체 등이다.

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을 설치한 지 3년 이내, 5년 이내 정부 지원을 받은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90%, 업체당 최대 7억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장이 있는 각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배출 허용 기준이 평균 30% 강화되는 만큼 많은 업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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