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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다수의 세리에A 팀들이 유망주 영입 경쟁을 시작했다. 주인공은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유망주 도미닉 소보슬라이(19)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7일(한국시간) "인터 밀란, 유벤투스, 라치오 등의 세리에A 구단들이 잘츠부르크의 신성 소보슬라이를 두고 뜨거운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유망주를 찾고 있는 AC밀란의 CEO 이반 가지디스도 참전을 선언했다"라고 보도했다.
헝가리 명문 비데오톤을 거쳐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은 소보슬라이는 2017-18시즌 처음으로 1군에 모습을 드러냈고 잠재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리그 17경기에 나서 2골 4도움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소보슬라이는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헝가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날카로운 패싱력과 탈압박 능력 등을 겸비한 그는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자원이다. 제시 마쉬 감독도 소보슬라이에게 신뢰를 보내며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타쿠미 등을 떠나보낸 잘츠부르크가 또다시 선수 이탈의 위험성을 감지했다. 소보슬라이가 이번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자 이내 다수의 세리에A 팀들이 관심을 보내기 시작했다. 황희찬, 제롬 온게네 등의 선수들도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어 '칼치오메르카토'는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1억 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유망주를 찾는 팀들한테는 이상적인 목표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소보슬라이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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