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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음악이면 OK…국악방송, 21C한국음악프로젝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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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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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이 한국적 정서를 담은 다양한 음악을 발굴하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참가작품의 접수를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국내 최고의 창작국악 경연대회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공모 대상은 국악으로 한정되지 않고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자유 형식의 '미발표 창작곡'이면 어떤 장르든 가능하다. 신청은 나이, 학력, 경력, 국적에 제한 없이 10인 이하로 구성된 팀, 개인이면 자격이 주어진다.

그동안 111곡의 국악 창작곡과 13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난감하네'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에스닉팝 그룹 '프로젝트 樂'(2007년), '프로젝트 앙상블 시나위'(2008년), '국악아카펠라 토리스'(2009년) 등이 배출됐다.

국악방송은 대회를 통해 음악인들의 공연무대를 제공하는 등 인큐베이팅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대회 수상자는 예술감독 및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고, 해외 공연과 각종 공개 음악회, TV, 라디오 방송 출연 등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 받는다. 지난해 12월 국악방송TV 개국에 따라 올해부터는 본선 무대가 TV로 생중계된다.

상금과 상장은 본선에 진출하는 10팀 모두에게 주어진다. 대상 1팀에는 국무총리 상장과 상금 1500만 원, 금상 1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과 상금 700만 원이 주어진다.

배성민 기자 baesm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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