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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장 장모 사문서위조 의혹, 경찰도 수사 진행 중

머니투데이 이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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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장 장모 사문서위조 의혹, 경찰도 수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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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및 선거 담당 부장검사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및 선거 담당 부장검사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가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윤 총장의 장모 최모씨의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고발인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동업자와 함께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모으는데 350억원대 위조 통장 잔고증명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의정부지검에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 말 법무부에 진정서가 제출됐고, 대검찰청을 통해 같은 해 10월 의정부지검에 이첩됐다.


검찰은 최근 사건 관련자 등을 소환해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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