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가수 송대관이 아내를 향한 애정과 부동산 사건으로 500억을 잃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17일 재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출연했다.
송대관은 지난 2013년 부동산 사기 사건에 휘말리며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사기혐의는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송대관은 "그땐 어디 떠나버리고 싶고 대인기피도 생겼다. 내 인생의 기복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 잘 나가다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다시 정리하고 올라서려고 하면 한 10년 지나면 또 바닥으로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송대관은 “다시 정리하고 올라서려고 하면 한 10년 지나면 또 바닥으로 떨어지고.. 월세살이를 하며 160억 원의 빚을 갚아나갔다”라고 말했다.
송대관은 “부동산 사건으로 인해 500억 원을 잃었다. 약 1년 간 방송사 출연 정지를 당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송대관은 "아내가 없었으면 송대관도 없었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