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19지원사 "힘내요 대구!" |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대구시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제19지원사령부는 마크 T. 시멀리 사령관(오른쪽에서 5번째)과 간부들이 부대 본관 앞에서 '힘내요 대구!'(Be strong Daegu)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장미 꽃다발을 지난 16일 대구시청으로 보냈다.
대구를 기반으로 하는 제19지원사령부는 한미동맹이 강조하는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라는 정신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시민들을 응원했다고 대구시는 17일 밝혔다.
19지원사가 대구시에 보낸 장미 꽃다발 |
앞서 사령부 산하 주한미물자지원여단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됐다가 해제된 달서구 한마음아파트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함께 방역 활동을 펼쳤다.
19지원사령부 관계자는 "지역의 일원인 미군 역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구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제19지원사령부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