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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데 마사히로, 카라타 에리카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불륜 상대였던 카라타 에리카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17일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 '미시마 유키오 vs 도쿄대 전공투 50년째의 진실' 개봉 직전 토크 이벤트에 토시마 케이스케 감독과 함께 등장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카라다 에리카와 불륜 보도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섰다.
이날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불륜 논란으로) 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번 일에 관해서 가장 사과해야 하는 것은 아내 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에게는 직접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카메라 앞에서 제가 뭔가를 말함으로써 더 이상 아내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륜 상대로 지목된 카라타 에리카와 헤어졌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
또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 와타나베 안과의 향후 관계에 대해서는 "천천히 생각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자신의 불륜을 사죄하고 안과의 부부 관계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015년 안과 결혼,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으나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파문으로 현재 별거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