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추경 예산을 정부 안과 같은 11조 7천억 원 규모로 처리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3당 간사들은 오후 회동 뒤 코로나19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떨어지는 고용창출 예산 등에서 3조 원 정도를 깎아 이 가운데 1조 원을 대구 경북지역을 지원하는 데 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조 천억 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직접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예결위는 오늘 밤 9시 반쯤 소위, 밤 10시쯤 전체회의를 열어 합의안을 통과시킨 뒤 오늘 안에 본회의에 넘긴다는 방침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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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조 천억 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직접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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