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의원 청주10 선거구 보궐선거 등판설이 나돌던 황영호 전 청원당협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 위원장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띄운 글에서 "오랜 고민의 결론은 불출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결정을 계기로 도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한 모든 논란이 종식되기를 기대하며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저의 역할이 있다면 그 길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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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
황 전 위원장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띄운 글에서 "오랜 고민의 결론은 불출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결정을 계기로 도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한 모든 논란이 종식되기를 기대하며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저의 역할이 있다면 그 길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전 위원장은 이날 낮 12시 마감된 도의원 후보 추가 공모에 응모하지 않았다.
앞서 그는 제21대 총선 청주 청원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안철수계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이 단수 추천되자 승복한 후 물러났다.
통합당은 도의원 청주10 선거구 공천 신청을 한 이유자 전 청주시의회 의원과 이진형 전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대상으로 경선을 하게 된다.
도당은 이날 경선 안내 설명회를 연 뒤 경선 후보자 등록을 받을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동현 사단법인 징검다리 대표, 정의당에서는 이인선 전국위원이 청주10 선거구에 출마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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