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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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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국악인 등용문 '제14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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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주관 창작국악 경연대회

연습 및 멘토링, 음원 유통 등 지원

내달 20일부터 참가작품 접수 시작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악방송은 창작국악 경연대회 ‘제14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참가작품의 접수를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받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으로 그동안 111곡의 국악 창작곡, 13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프로젝트 락(樂)(2007년)을 비롯해 불세출(2007년), 프로젝트 앙상블 시나위(2008년), 고래야(2010년), 헤이스트링(2017년) 등의 국악 팀을 발굴해 국내외에서 왕성화게 활동 중이다.

인큐베이팅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본 대회 수상자들은 예술감독 및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각종 음악회, TV, 라디오 방송 출연 등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 받는다. 올해는 연습실 및 멘토링, 프로필 사진와 영상 촬영, 온라인 음원 유통, 뮤직비디오 제작, 국제 네트워킹의 기회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국악방송TV 개국에 따라 본선 무대는 TV로 생중계된다.

공모 대상은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자유 형식의 ‘미발표 창작곡’으로 국악 및 다양한 장르가 만나는 작품이면 된다. 나이·학력·경력·국적에 제한 없이 10인 이하로 구성된 팀이나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팀에게 국무총리 상장과 상금 1500만원, 금상 1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과 상금 700만 원이 주어진다. 은상 2팀(상금 각 500만원), 동상 2팀(상금 각 300만원), 장려상 4팀(상금 각 200만원)이 수여된다.

지난해에 이어 양승환 작곡가가 예술감독을 맡는다. 자세한 내용은 21C한국음악프로젝트 홈페이지 또는 국악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국악방송 창작국악 경연대회 ‘제14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포스터(사진=국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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