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제한 하더라도 건강확인서 소지 기업인 입국 허용해야"…코로나19 국제 연대와 협력 강조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손선희 기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G20 특별화상정상회의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지난 금요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첫 언급하셨고 마크롱 대통령의 호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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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화상정상화의를 제안한 이유는 우리의 감염병 대응 방법을 상대국이 원할 경우 공유할 목적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각국이 경제 회생과 위기관리를 위한 국제 공조가 있어야 한다는 차원이었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국제 연대와 협력을 여러차례 강조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감염병 때문에 전면 입국제한을 하는 나라가 있더라도 건강확인서를 소지한 기업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문제는 G20 차원에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맥락에서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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