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신천지 교인 중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의사·간호사 등 ‘2018 건강닥터봉사자’가 8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16일 건강닥터봉사자 명단에 등재된 85명을 대상으로 신천지 교인명단과 질병관리시스템을 대조한 결과 81명이 검사를 받고 관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명단 중 전화번호 불명확, 성명 중복 등으로 조회가 되지 않은 사람은 4명이다.
대구시는 이들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의 협조를 얻어 계속 추적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16일 건강닥터봉사자 명단에 등재된 85명을 대상으로 신천지 교인명단과 질병관리시스템을 대조한 결과 81명이 검사를 받고 관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명단 중 전화번호 불명확, 성명 중복 등으로 조회가 되지 않은 사람은 4명이다.
대구시는 이들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의 협조를 얻어 계속 추적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또 부동산 현황자료와 재정회계 대장 등을 분석한 결과 신천지측이 임차료·이용료 등 공과금을 지급하는 39개 시설이 파악됐고, 이 중 34개 시설은 이미 폐쇄관리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전도사무실과 동아리연습실 등 신천지 관련 나머지 5개 시설에 대해 추가 조치할 예정이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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