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중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속에서 중국 증시가 16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4% 오른 2897.3으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4% 상승한 1만867.6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21% 오른 2034.75로 출발했다.
전거래일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3% 내린 2887.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인민은행의 선별적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13일 인민은행은 16일부터 보혜금융(普惠金融·inclusive financing) 취급요건을 충족하는 상업은행의 지준율을 0.5%~1.0%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5500억위안(약 95조6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연준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16일 상승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면서 9시51분(현지시간)께 2873.27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마스크주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