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에서 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포워드 크리스티안 우드(25)다.
‘디 어슬레틱’ NBA 전문 기자 쉐임스 차라니아는 15일(한국시간) “우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NBA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뤼디 고베어(28), 도노반 미첼(24·이상 유타 재즈)에 이어 우드가 3번째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포워드 크리스티안 우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하지만 차라니아는 “우드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몸 상태는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우드가 속한 디트로이트는 8일 고베르와 미첼이 속한 유타 재즈와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우드가 30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12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는 개인 역대 최다 득점인 32점을 넣었다.
NBA는 고베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2일부터 즉각적으로 리그를 중단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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