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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고비를 넘긴 중국에서 발원지인 후베이성 이외 지역의 대기업 조업 재개율이 95% 이상으로 거의 정상화했다.
인민망(人民網)과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중국 공업신식화부 신궈빈(辛國斌) 부부장은 13일 베이징에서 국무원 주관으로 열린 기자회견에 나와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가동을 중단한 기업활동의 복귀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신궈빈 부부장은 최대 피해지로 아직 상당수의 환자가 치료 중인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다른 지역에서 대기업이 95% 넘게, 중소기업도 60% 정도 업무와 조업에 다시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일정 규모 이상 대기업의 직장 복귀율이 80%에 달했다며 가동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신 부부장은 "생산 복구가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인력과 물류 차질, 중소기업의 유동성 핍박, 방역물자 부족에 상하위 업체의 조업 재개가 동시에 이뤄지지 않아 산업체인망 전체의 가동이 완전하게 정상화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공업신식화부이 앞장서고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산업체인 공동 재가동 전담반을 짜서 각종 현안을 조율하고, 물류·인류·자금 애로를 공조해 해결하고 있다고 신 부부장은 강조했다.
신 부부장은 앞으로 통신산업의 중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차세대 통신 5G망 건설에 박차를 가하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등 신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겠다고 언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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