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UFC 대회에서 맞붙게 된 김지연(왼쪽)과 알렉사 그라소. 사진=SPOTV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여성파이터 ‘불주먹’ 김지연(31)이 UFC 통산 네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UFC는 13일 “여성 플라이급 13위 김지연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6월 28일 일요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Austin’에 출격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대는 멕시코 출신의 알렉사 그라소(27)로 낙점됐다.
김지연은 UFC 데뷔 후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10월 UFC 호주 대회에서 나디아 카심(호주)을 2라운드 TKO로 제압하고 세 번째 승리를 맛봤다.
김지연은 당초 지난해 지난 UFC 부산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바람에 출전이 무산됐다.
더 높은 랭킹을 원하는 김지연은 이번 경기를 이기면 ‘톱10’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현재 김지연의 순위는 UFC 공식 랭킹 진입 후 가장 높은 13위다.
김지연과 맞붙는 그라소는 2016년 UFC 무대에 입성했다. 데뷔 후 승리와 패배를 번갈아 가면서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UFC Fight Night Austin의 메인 이벤트 주인공은 아직 미정이며,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