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靑 “NSC, ‘팬데믹’ 선언 유념…확산 차단 동참”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 개최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청와대는 또 “상임위원들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것에 유념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팬데믹' 쇼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2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장 마감 전 90포인트 이상의 급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전 거래일보다 73.94포인트(3.87%) 떨어진 1,834.3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낙폭이 5%를 넘으면서 1,808.56까지 떨어지기도 했고 장중 한때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키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2011년 10월 4일 이후 약 8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2020.3.12 hihong@yna.co.kr/2020-03-12 16:24:08/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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