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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펜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12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2% 내린 2923.4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31% 하락한 1만941.0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64% 내린 2045.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1.09% 내린 2936.02으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조정장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반등해 한때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에 따른 관망세가 커졌고, 세계 증시 약세 영향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시장에서 자동차, 의료폐기물, 은행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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