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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 혁신, 노사 상생 경제도시 구현 등 21대 총선 공약으로 제안할 30개 사업을 확정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체 사업비 규모는 7조7천180억원으로 산업경제, 여성 아동, 복지 인권, 문화 체육, 도시교통, 환경안전, 자치 혁신 등 분야에 걸쳐있다.
산업경제 분야에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혁신, 노사 상생 경제도시 구현'을 목표로 데이터 중심 개방형 인프라 조성, 인공지능 중심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치매 코호트 빅데이터 센터 구축 등 6개 사업이 포함됐다.
여성 아동 분야에서는 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 가족 돌봄 거점 가족센터 건립 사업 등을 선정했다.
장애인 수련 시설 설립, 공공 실버주택 건설, 반려동물 복지지원센터 건립, 5·18 거리 뮤지엄 시스템 구축,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등은 복지 인권 분야 사업이다.
문화 체육 분야에서는 국립 광주국악원 유치,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국립 아시아 현대미술관 유치 사업을 제안했다.
환경 안전 분야에서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등을,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광주 송정역 KTX 투자선도 지구 개발과 서남권 중심 광주송정역 역사 증축, 자치 혁신 분야에서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통한 미래 도약 기반 구축을 요청했다.
오영걸 시 정책기획관은 "공약 선정과 사업 실현으로 지역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각 정당이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공약에 채택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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