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광주 고위험 직업군 신천지 교인 214명 중 128명 음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요양 시설 종사자·간병인 중 미검사자…나머지 86명도 검사 진행

연합뉴스

신천지 시설폐쇄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요양병원 종사자 등 고위험 직업군 광주 신천지 교인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요양병원 종사자 등 214명 중 128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6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행정조사를 통해 확보한 요양병원이나 노인요양 시설 종사자, 간병인 가운데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 명단을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날 현재 광주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8명은 전남대병원(1명), 빛고을 전남대병원(7명)에서 치료 중이다.

퇴원한 7명 중 3명은 시설격리, 1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3명은 격리 해제됐다.

5일 퇴원해 시설 격리 중이던 확진자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1천111명이며 이 가운데 838명이 격리 해제돼 273명이 격리 중이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