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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라디오쇼' 박명수 "딸 연애 이야기할 나이 돼 마음 씁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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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가 딸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코너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가 진행됐다.

이날 DJ 박명수는 "나한테는 그런 말 안 하는데 엄마랑 누가 남자친구, 여자친구 있다는 이야기를 살짝 하더라. 벌써 우리 아이가 저런 이야기를 하는구나 생각하니 곧 떠날 때도 멀지 않겠구나 싶고 마음이 씁쓸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쉬워만 하지 말고 지금 더 안아주고, 예뻐해주고, 칭찬해주고, 같이 놀아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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