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000만시대, 동물의료 복지강화
첨단 ICT기술을 통해 신사업육성 및 판로개척
이노그리드 유망한 SaaS서비스 매년 3개 이상 발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양육 가구가 급증하면서 관련 의료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을 넘어 클라우드기반 첨단 인공지능(AI)의료서비스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주)이노그리드(대표이사 김명진)는 클라우드기반 동물병원의 각종 반려동물 영상데이터와 의료영상 분석기술 개발을 위해 건국대 부속동물병원과 공동으로 AI기반 의료영상 분석(SaaS)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펫보험 등 제도 및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 반려동물 의료비용 부담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이를 AI의료클라우드(SaaS)서비스로 개선하기 위함이다.
AI와 영상분석 전문플랫폼을 구축해 공공, 민간, 글로벌 의료영상 판독 SaaS서비스로 발전시켜 의료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가치창출,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기술선도, 응용분야 확대등 의료영상 분석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길이 열린다.
이노그리드는 건국대학교 AI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MRI, CT영상진단자료 최적화된 영상분석기술을 제공한다. 건대부속동물병원 반려동물 영상진료데이터와 의료판독 전문가 지원 등을 이노그리드의 최신 국산 클라우드서비스(SaaS)로 제공한다.
이노그리드는 자체적으로 퍼블릭 & 프라이빗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과 멀티ㆍ하이브리드 클라우드솔루션 ‘탭클라우드잇’(Tab Cloudit), 컴퓨팅ㆍ스토리지ㆍ네트워크ㆍ가상화 등의 자원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로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지향형 HCI 솔루션 ‘ESC’(Edge Scale Cloud)를 갖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건국대동물병원 서비스외에도 유베이스 스마트 컨택센터 등 매년 3개 이상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발굴해 공동사업으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건국대 동물병원 관계자는 “수의사의 경우 반려동물 보호자의 간접적인 설명에 의존하다 보니 부정확한 정보들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MRI, CT등 영상진단자료 DB와 클라우드기반 영상AI판독서비스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이 사람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동물들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첨단 ICT기술과 산학협력과 사업화에 함께 힘을 모으겠다”말했다.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 윤헌영 원장은 “AI영상판독서비스 핵심기술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향후 정부의 반려동물 의료혜택 적용시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종 동물보험 상품개발 등 응용산업분야 활성화도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올해 펫산업 규모를 3조4000억원, 오는 2027년에는 6조원 규모로 성장을 전망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