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6회 국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2020.3.11/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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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에서 제출한 (추경)금액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현장에서 더 많은 요구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정부로서는 재정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는데, 충분한 대책을 세우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 문제에 대해 예결위원들이 잘 검토해달라"고도 했다. 이 같은 발언은 "좀 더 과감한 추경 금액 증액이 필요하지 않냐"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나왔다.
정부는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중 3조2000억원은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한 세입경정이다. 나머지 8조5000억원은 세출확대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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