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5선에 도전하는 민생당 박지원 의원이 11일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목포에서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의원은 이날 목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밟은 뒤 "예산·일자리·호남 대통령 만들기에 매진하고 목포 후배 정치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년간 금귀월래하며 목포 자존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언론 등으로부터 '정치 9단', '청문회 9관왕', '예산왕' 등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이는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따뜻한 질책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목포시민의 은혜 잊지 않고 목포 발전, 일자리 창출, 정권 재창출로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목포 운명을 바꿀 4대 관광거점도시, 해경서부정비수리창, 국제수산식품수출단지, 국가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 시민과 함께 만든 사업 끝까지 챙기겠다고 박 의원은 다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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