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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 조정석, 전미도, 김대명, 정경호 tvN 제공 |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신원호 PD가 10일 오후,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대해 메디컬 드라마이자 메디컬 드라마가 아니라고 말문을 연 신원호 PD는 "병원의 다섯 의사 친구들의 지극히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라고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설명했다.
무명이나 신인의 배우를 발굴하는 걸 캐스팅의 기조로 갖고 있던 신원호 PD는 다섯 주인공과 주위 등장인물들이 시청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인지도가 있는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조정석,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정경호의 출연배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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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tvN 제공 |
특히 조정석을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조정석과 인연이 있는 나영석 PD를 소환한 흥미로운 일화를 전했다.
간담췌외과 교수 익준 역을 맡은 조정석은 캐릭터의 완성도를 위해 실제 전문의들을 만나 공부했으며 특히 간이식 수술도 참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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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 tvN 제공 |
배경이 병원인 다섯 의사 친구들의 소소한 이야기라고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소개한 유연석은 "굉장히 다른 톤의 의학드라마란 생각한다"며 "소와외과에서 아이들을 진료할 때 굉장히 세심한 부분이 있더라"고 소아외과 의사 정원 역을 맡아 어떤 노력을 했는지 소개했다.
까칠한 흉부외과 의사 준완 역을 맡은 정경호는 "처음 의사 역할을 해서 고민이 많았다"며 "자문 선생님을 찾아가 실제 수술과 진료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참관하면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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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 tvN 제공 |
신원호 PD와 배우들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시청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청을 독려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12일 저녁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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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 tvN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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