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재청은 다음달 4일 예정된 문화재수리기술자 여섯 종목 자격시험(필기)을 잠정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린 조치다. 수험자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문화재청은 다음달 4일에 필기시험, 7월에 면접시험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번 필기시험 연기로 면접시험 일정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격시험 종목은 보수기술자, 단청기술자, 보존과학기술자, 조경기술자, 식물보호기술자, 실측설계기술자다.
변경된 일정은 다음달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과 문화재청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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