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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전국에 봄비’ 낮부터 그칠듯…수도권 오전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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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추워져…내일 아침 기온 5도 이상↓

최고기온 서울 8도·대전 9도·부산 13도 예보

헤럴드경제

봄비가 내린 지난달 25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부산 남구 부경대 앞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10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다 낮에 충남·전라도부터 비구름이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밤에는 전국이 맑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북, 경상도, 제주도 등은 5∼10㎜, 충남·전라도는 5㎜다. 강원 영동에는 10∼40㎜의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1∼5㎝의 눈이 내릴 수 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6.7도 ▷인천 6.2도 ▷수원 6.7도 ▷강릉 9도 ▷대전 7.6도 ▷광주 7.5도 ▷대구 9.3도 ▷부산 10.1도 ▷제주 9.8도 등이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6.6도로 전날(4.8도)에 비해 1.8도나 높았다.

낮 기온은 8∼13도로 평년(8∼13도)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날 최고기온은 ▷서울 8도 ▷강릉 10도 ▷대전·광주 각 9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1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다음날 아침 기온은 5도 이상 떨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세종, 충남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 인천, 경기북 부는 오전에 한때 농도가 ‘나쁨’까지 오르겠다. 나머지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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