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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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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21대 총선 '지역구 불출마' 선언…비례行 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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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주시의회서 기자회견

"국민의당, 모든 역량 비례에 집중키로 결단"

"국민의당 나아가는 길에 뜻 모으기로"

이데일리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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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재선·광주 광산을)이 21대 총선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치권에서는 호남몫 비례대표행(行)을 택할 것으로 예상한다.

권 의원은 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의 의정활동을 평가·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책임정치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지역구 변경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의 모든 역량을 비례국회의원후보로 집중하기로 결단했다”며 “국민의당이 중도실용정치의 발걸음을 멈춰서는 안 되기에, 국민의당이 나아가는 길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국민의당은 안철수와 함께, 국민이 승리하는 길로 나아가겠다. 국민의당은 광주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도록 하겠다”면서 “국민의당의 담대한 도전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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