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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추경 예산안 규모가 부족하다며 증액을 요구했습니다.
박 회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한 산업계 피해가 상당 시간 계속될 걸로 보인다며, 11조 7천억 원 규모 추경으론 어려운 추세를 꺾기엔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또 올해 성장률이 1%대에 그칠 거라는 예측도 많은데, 현재 추경예산이 GDP에 미치는 효과는 0.2%에 불과할 거라며 정부에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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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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