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착된 발사체의 최대 고도는 50km, 최대 비행거리는 200km로 파악됐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다종의 방사포가 포함된 합동타격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북한의 이러한 행동은 한반도에서의 군사긴장 완화와 신뢰구축을 노력하기로 한 9·19 군사합의의 기본 정신에 배치되는 것으로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들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 2일 강원도 원산 부근에서 동해 상으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지 일주일만이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친서를 보낸 지 5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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