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생산성본부,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공개접수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2020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후보를 오는 4월17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응모안내 설명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진행된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하는 정부포상제도다. 1962년 민간포상으로 제정, 1987년 정부포상으로 변경됐다.

올해는 생산성 향상으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포상 부문을 신설했다.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에 대한 포상부문도 국내 최초로 신설했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포상요건을 갖춘 후보를 대상으로 예비심사, 서류심사, 현장확인, 공적심사, 공개검증 등을 진행해 최종 포상 후보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인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는 11월4일(수) 열린다.

'2020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응모 신청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생산성대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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