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5일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가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기념촬영하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4·15 총선에 출마하는 김주영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김현정 전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의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8일 밝혔다.
김주영 전 위원장은 경기 김포갑에, 김현정 전 위원장은 평택을에 각각 출마한다. 이들을 포함해 이 위원장이 후원회장을 맡는 민주당 총선 출마자는 17명이 됐다.
이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주영 예비후보는 제가 총리 시절 노동분야에서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역할을 해줬던 인연이 있다"며 "이제 김포의 발전을 견인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현정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노사 합의를 통해 사회연대기금을 만든 분으로, 사회연대의 가치를 실현해 양극화를 해결할 적임자"라면서 "평택의 가치를 두배로 만들 능력이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두 분 노동계 지도자를 모시고 우리 당은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왼쪽)이 지난 2월 김현정 예비후보와 노동 현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한 모습 [이낙연 위원장 측 제공] |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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