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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 읍-두 선거구'…법에 없어도 밥그릇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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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40일도 안 남은 시점에 국회에선 선거구가 정해졌습니다. 이번에도 여야는 제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했습니다. 법으로는 허용되지 않는 읍 단위를 쪼개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총선에서는 세종이 갑과 을, 둘로 나뉘고, 군포 갑·을은 하나로 합쳐집니다.

선거구 획정위의 초안은 4개 지역구 통폐합 등이었지만, 여야가 막판 짬짜미를 통해 '밥그릇' 변화를 최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