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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코로나 대응TF' 직접 지휘한다

머니투데이 안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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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코로나 대응TF' 직접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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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윤석열 검찰총장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대검찰청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휘하는 '코로나19 검찰 대응본부'를 꾸린다.

대검은 6일 기존의 '대검찰청 코로나19 대응TF(태스크포스)'를 '코로나19 검찰 대응본부'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찰 대응본부'의 본부장은 윤 총장이 직접 맡는다. 대검 차장검사는 총괄조정·통제관 역할을 수행한다.

또 상황대응팀(팀장 기획조정부장)과 수사대응팀(팀장 형사부장), 행정지원팀(팀장 사무국장)을 따로 설치해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대검은 전국 검찰청의 대응 기구를 '대응 TF'로, 대응 기구의 장은 기관장으로 각각 격상할 것을 지시하고 상황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이같은 조치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방안'에 따른 것이다.

대검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대응 TF'를 가동하고, 전국 18개 지방검찰청에 코로나19 대응팀을 구성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는 3개 팀이 구성됐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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