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당 전략기획국에서 비례대표용 정당에 대해 들어온 다양한 제안을 처음 보고했다면서, 머지않은 시점에 결론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먼저 위성정당을 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절대 안 된다던 정의당 입장이 조금씩 바뀌는 등 상황이 변하는 만큼 예의주시하면서 숙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 비서실장인 김성환 의원도 비례대표용 정당을 만들었을 때와 아닐 때의 시나리오를 비롯해 구체적인 보고를 받았다며, 모레(8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진보·개혁진영 시민단체들은 미래한국당에 맞설 비례대표용 정당이 필요하다며 가칭 '정치개혁연합'과 열린민주당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YTN에서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