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기선 미래통합당 의원(강원 원주시갑·재선)이 6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보다 젊고 유능한 인재에게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넘기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3년 문재인 좌파 정권의 거짓과 위선과 독선은 나라의 근간을 파괴하고 있고 이번 총선에서 제대로 심판하지 못한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며 "무너져가는 나라를 바로세우기 위한 투쟁의 대열에서 원주를 대표해 혼신을 다해왔지만 이제는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4·15 총선에서 원주갑의 명예로운 전사가 돼 반드시 싸워 이겨내길 바란다"며 "승리하지 못한다면 나라를 망친 역사의 죄인이라는 각오로 처절하게 싸워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원주갑에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