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의원은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추경은 대출과 융자에만 집중돼있다며, 이것을 직접 지원으로 돌려야 지역경제를 살리고 세금을 바르게 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구·경북이 전체 확진자의 90%를 차지하고 피해 직격탄을 맞았는데도 특별 지원은 전체 8조 5천억 원 가운데 7%인 6천억 원에 불과한 건 너무 적은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홍의락 의원도 YTN과의 통화에서 대출 이자 감면이나 부가가치세 면제 등 보다 직접적인 혜택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금 추경안은 대구·경북에 특별 지원을 해주겠다는 방점이 전혀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들 의원과 TK 지역 예비후보들로 구성된 민주당 대구·경북 재난안전특별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소상공인 지원 금액 2조 4천억 원 가운데 1조 7천억 원이 대출이라며 집중적이고 직접적인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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