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가 공개되자 여야 3당이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어제(4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서울 구치소에서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이 자필로 쓴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편지에는 "나라가 매우 어렵다. 서로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라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총선이 40여 일 남은 시점에서 갑자기 공개된 옥중 편지에 정치권은 술렁였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어제(4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서울 구치소에서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이 자필로 쓴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편지에는 "나라가 매우 어렵다. 서로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라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총선이 40여 일 남은 시점에서 갑자기 공개된 옥중 편지에 정치권은 술렁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