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산업단지 |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사다리차 제조업체인 호룡이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 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5일 김제시청에서 분양계약을 했다.
호룡은 2022년까지 515억원을 투입해 지평선산업단지 9만3천899㎡ 부지에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15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호룡은 지난해 1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가 사다리차 및 고소(高所) 작업차 제조업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준 호룡에 감사드린다"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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