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최필립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딸의 이름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필립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하희의 집에 손 소독제와 어렵게 구한 의료용 마스크 그리고 도연이 이름으로 큰돈은 아니지만 적게나마 일정 금액을 전달하고 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필립이 마련한 코로나19 예방 물품이 박스에 담겨져 있다. 아동복지시설 하희의 집으로 향하는 이 박스 위에는 최필립의 딸 이름이 적혀있다. 딸과 뜻 깊은 일을 함께하고자 하는 아빠 최필립의 마음이 따뜻하다.
최필립은 “선행은 알려야 또 다른 선행으로 이어진다고 하니, 정말 힘들고 우울한 날의 연속이지만 나보다 어려운 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보는 것도 행복해지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적었다.
이어 최필립은 “이런 마음을 알게 해준 사랑하는 아내에게 경외의 마음을”이라며 아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달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첫눈에 반한 이상형과 결혼했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017년, 9세 연하의 아내와 약 1년 8개월간의 교제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최필립은 지난해 6월 첫 딸 도연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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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 최필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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