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운영하는 배달 서비스 위메프오가 5일 배달 중개수수료를 자영업자에 돌려주는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중개수수료 5% 포인트로 환급…"매출 활성화 기대"
[더팩트|이민주 기자] 위메프오가 모든 배달 중개수수료를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쓰기로 했다.
5일 위메프가 운영하는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는 3~4월까지 두 달간 '사장님 힘내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에 따라 위메프오는 자영업자가 주문 건당 지불한 중개수수료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위메프오 입점 자영업자들은 이 포인트를 고객 페이백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다. 중개수수료는 5% 안팎으로, 자영업자들은 배달주문 금액의 5% 가량을 고객에 포인트로 돌려줄 수 있게 된다.
신규 입점 매장의 성공적 안착도 돕는다. 위메프오는 신규 입점 매장에 배달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최대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쿠폰 비용은 위메프오에서 전액 부담한다.
하재욱 위메프오 실장은 "코로나19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배달 중개수수료를 각 매장의 고객 유치를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입점 업체의 매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오는 지난해 12월 '착한배달 위메프오'를 선언하고 최소 2년간 중개수수료를 동결하겠다고 한 바 있다.
minju@tf.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