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김필, 코로나19 확산에 공연 취소→천만원 기부 "안전 위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김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남 공연을 취소한데 이어 기부를 했다.

김필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전국적인 코로나19(COVID-19) 확진 사례 급증과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의 안전을 고려해 오는 4월 4일(토) 예정되었던 2020 김필 콘서트 '컬러스'(COLOURS) – 성남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콘서트 취소 소식을 알렸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되자 질병관리본부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콘서트, 행사, 집회 등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김필이 콘서트를 취소한 것.

김필은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많은 성원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후 새로운 공연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필은 또 SNS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다음 콘서트에서 보자", "코로나19가 빨리 잠잠해져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ksy70111@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