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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마동석·탑→박나래·한효주까지…코로나19 확산 방지 기부 행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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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탑 박나래 한효주(왼쪽부터) 뉴스1 DB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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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지난 3일에도 이어졌다. 빅뱅 탑과 트와이스 나연 등 아이돌들과 마동석, 한효주 등 배우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마동석은 3일 사랑의열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빅뱅 탑 역시 이날 본명 최승현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는 마동석 뿐 아니라 나연과 현빈, 개그우먼 박나래가 기부금을 냈다. 2억원의 기부금을 낸 현빈의 소식은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기부에 대해서는 소속사에서도 알리지 않았지만 보도가 나와 사실 확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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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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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의 경우 5000만원을 기부했다. 나연은 기부를 하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다들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나연의 기부에 앞서 2일 오전에는 트와이스 다현이 사랑의열매에 5000만 원을, 2월29일에는 트와이스 쯔위가 5000만원을, 28일에는 JYP엔터테인먼트가 5억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박나래는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내고, 플랜코리아에는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다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이겨내고 모든 분들이 건강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서는 탑과 함께 배우 한효주가 1억원, 가수 그레이가 5000만원, 개그우먼 이영자가 5000만원, 가수 이지훈이 1000만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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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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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탑의 기부에 대해 "최승현씨가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자신의 SNS에 "코로나 이겨 냅시다"라는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JTBC '뭉쳐야 찬다'의 안정환 감독과 세 MC, 스포츠 전설 멤버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 1억 8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의료진 지원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보건용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이들은 "저희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있다. 밤낮으로 애쓰시는 의료진 분들을 비롯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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