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가수 그레이가 코로나19 피해를 돕기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레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부내역 사진과 함께 "우리 함께 이겨내요! 힘!"이라는 응원의 글을 남기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한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 소식에 이어 그레이는 같은 날 SNS에 모범 납세자 표창 인증샷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모범납세자 표창받았어요! 모범이라는 말에 걸맞게 앞으로도 솔선수범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앞서 국세청은 그레이를 2020년 납세자의 날 포상후보자로 선정하며 "그레이(본명 이성화)가 작곡 및 공연 활동을 주업으로, 꾸준한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성실납세 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그레이는 이전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기부와 국내 힙합 아티스들과 함께한 '119 REMIX' 프로젝트를 통한 소방 관련 단체에 기부하는 등 평소 훈훈한 선행을 몸소 실천해 귀감을 샀다.
지난해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레이는 올해도 음악 작업 및 공연 등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AOMG, 그레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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