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준호, 로꼬, 이종석. [헤럴드POP] |
[헤럴드경제=뉴스24팀] 군 복무중인 연예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기부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2일 가수(2PM) 겸 배우 준호와 래퍼 로꼬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각각 30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배우 이종석은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했다.
준호와 로꼬 그리고 이종석은 군 복무 중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준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로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에 “힘내”라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종석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전국에서 확진 환자 치료에 매진 중이신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의 선행은 일시적인 일이 아니다.
준호는 2012년부터 월드비전에서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기아체험, 에티오피아 봉사활동 등을 지속했다.
로꼬는 이전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기부에 참여했으며 대학 축제 공연 기부, 저소득층 학생 공부방 모금 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종석은 유니세프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 가입돼 있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기부를 격려하며 감사인사를 보냈다.
한편, 로꼬는 지난해 2월 입대해 의무경찰로 활동중이며 이종석과 준호는 각각 지난해 3월과 5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