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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추가경정예산 편성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추경·코로나19 대응 놓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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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회는 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한다.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이날의 주요 쟁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방역 대책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추경안 처리에는 동의하면서도 구체적인 항목과 규모 등을 요구하는 만큼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또한 방역 대책을 두고 초당적 대응을 강조하는 여당과 정부의 늑장 대응을 질타하는 야당이 맞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구에서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여야 합의에 따라 대정부질문에 참석하지 않는다.

국회는 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까지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연합뉴스

진영 장관에게 질의하는 주호영 의원
3월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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