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이날의 주요 쟁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방역 대책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추경안 처리에는 동의하면서도 구체적인 항목과 규모 등을 요구하는 만큼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또한 방역 대책을 두고 초당적 대응을 강조하는 여당과 정부의 늑장 대응을 질타하는 야당이 맞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구에서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여야 합의에 따라 대정부질문에 참석하지 않는다.
국회는 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까지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진영 장관에게 질의하는 주호영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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