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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만희 총회장 손목에서 빛난 '박근혜 시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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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5년 전 한 장로에게 받은 것…가짜인지는 몰라"

(서울=연합뉴스) 이웅 양정우 기자 =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전국으로 확산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친필 사인이 들어간 손목시계를 차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총회장은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문 앞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바닥에 엎드려 사죄를 구하는 큰 절을 두 차례 했다.

이때 이 총회장을 향한 수많은 카메라 가운데 일부에는 엎드린 그의 손목에서 빛나는 금장 시계가 포착됐다.